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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인성 엉덩이가 살린 '쌍화점'
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, 첫 주 개봉 155만. 지난해 12월 31일 개봉한 ‘쌍화점’의 흥행기록이다. 그러나 ‘쌍화점’에 대한 관객의 평가는 극과 극을 달린다. 논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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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난희의 스토리가 있는 명품 돔 페리뇽
연말 모임이 잦은 요즘, 샴페인을 마시는 자리에 가면 몇 달 전 겪었던 웃지 못할 에피소드 하나가 떠오른다. 친한 후배와 함께한 어느 날 저녁, 마침전 날이 그녀의 생일이었기에 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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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CoverStory] 그 곳이 알고 싶다 창경궁
◆ 기억나세요? '춘당춘색고금동(春塘春色古今同)'이라. '춘향전'의 이몽룡이 과거를 치를 때 나왔던 시제입니다. '춘당의 봄빛이 예나 지금이나 같으니 태평성대'란 뜻이죠. 임금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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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립고궁박물관, 경복궁 안에 15일 개관
▶고궁박물관이 15일 개관에 맞춰 왕실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유물을 선보인다. 왕을 상징하는 용이 새겨진 은제술동이(上)와 천개(天蓋.정전이나 침전 등의 천장 장식).조선왕실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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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창덕궁 '왕비의 침전' 대조전
문화재청은 23일 오전 10시 창덕궁 내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침전이었던 희정당(보물 815호).대조전(보물 816호).경훈각 내부를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했다. 이 자리에서 유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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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제가 옮긴 광화문 복원 어떻게
광화문을 어떻게 복원할 것인가. 이는 1990년부터 추진해온 경복궁 복원 정비계획 중 가장 핵심에 해당하는 부분이다. 그동안 왕과 왕비의 공간인 침전, 왕세자의 공간인 동궁이 복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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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부 薔薇戰爭 제5장 終章 : 장보고와의 약속은 내팽개치고...
바로 이 자리에서 왕비감을 보여주겠다는 김양의 말은 좌중에 큰 파문을 일으켰다. 다른 왕비감이 한시 빨리 결정될 수만 있다면 장보고의 딸 의영과의 혼사는 자연 무산될 것이 아닌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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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설] 해신 - 제1부 질풍노도 (66)
그날 밤. 흥덕대왕은 상대등 김충공을 자신의 침전으로 불러들였다. 왕비도 없이 독신으로 지내고 있는 흥덕대왕에게 있어 아우 김충공은 유일한 벗이자 외로움을 달래는 말상대이기도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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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터뷰] '여인천하' 문정왕후 전인화
"우리집 아이들도 아빠보다 엄마를 더 무서워해요" SBS의 인기사극 「여인천하」(매주 월.화 밤9시55분)에서 문정왕후(윤비)의 카리스마 연기를 실감나게 하고 있는 전인화(37)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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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설] 해신 - 제1부 질풍노도 (48)
해도인이자 백제인이었던 장보고를 입성시키려던 흥덕대왕에게 모든 신하들이 극간하여 반대하였으나 단 한사람 찬성한 사람이 있었으니 이는 김충공(金忠恭)이었다. 충공은 이 무렵 상대등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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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여인천하'… 그곳에 가고 싶다
요즘 TV는 사극(史劇) 의 전성시대 - . '여인천하' (SBS) 와 '명성황후' (KBS) 가 나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. 그런데 이들 사극의 주인공격인 문정왕후와 명성황후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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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메트로와이드] '여인천하'… 그곳에 가고 싶다
요즘 TV는 사극(史劇)의 전성시대 - . '여인천하' (SBS)와 '명성황후' (KBS)가 나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. 그런데 이들 사극의 주인공격인 문정왕후와 명성황후의 능(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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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명성황후' 대원군-중전 대결 어떻게 그릴까
KBS 2TV 수목 대하드라마 「명성황후」에서 흥선대원군(유동근)과 민중전(이미연)의 본격적인 맞대결이 시작되면서 제작진이 이들의권력쟁탈전을 어떻게 그려낼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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왕비침전 '아름다운 연통' 경북궁 굴뚝
건축물이 국보나 보물로 지정받는 것은 무척 까다로운 일입니다. 따라서 널리 알려진 건물 중에도 보물로 지정 되지 못한 것이 많습니다. 그런데 자그마한 굴뚝으로서 보물로 지정된 것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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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펜화 기행] 경복궁 아미산 굴뚝
건축물이 국보나 보물로 지정받는 것은 무척 까다로운 일입니다. 따라서 널리 알려진 건물 중에도 보물로 지정 되지 못한 것이 많습니다. 그런데 자그마한 굴뚝으로서 보물로 지정된 것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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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요 인터뷰]고졸출신 서울대강사 신영훈 古건축가
엉뚱하고 이상한 일이 다반사 (茶飯事) 처럼 일어나는 세상인지라 당연한 일이 오히려 신기하게 보일 때가 있다. 우리 고건축 분야에서 40년 넘게 활동해 이 방면에서는 진작부터 전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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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디어 王이된 이방원...KBS '용의 눈물' 새 볼거리
형제들의 피비린내를 뒤로 하고 마침내 왕위에 오르는 이방원. 오는 31일 KBS '용의 눈물' 에서 방영되는 태종의 즉위식은 본격적인 조선시대가 펼쳐진다는 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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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.古宮 살리기
경복궁을 비롯해 창덕궁.창경궁.덕수궁.종묘등 5개 고궁은 6백년 서울 역사의 대표적 상징물이다.소중한 문화재로서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더욱 중요하다.개발논리속에서 안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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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대 한민족 정착지 일본 아스카 역사탐방
오사카(大阪)에서 동쪽으로 해발 5백 조금 넘는 후타카미야마(二上山)를 넘으면 야마토(大和)-지금의 나라(奈良)지방이다. 아스카(飛鳥)는 나라시에서 20㎞정도 떨어진 작고 평화로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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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덕궁 비원
▲볼거리=가장 오래된 돌다리 금천교(錦川橋)-고종임금 등의 차고인 어차고(御車庫)-정전(正殿)인정전(仁政殿)-임금이 신하를 만나던 편전인 선정전(宣政殿)-왕비의 침전인 대조전(大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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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덕궁 비원-은둔의 古宮봄내음 물씬
많은 사람들의 기억 저편으로 물러선 창덕궁 비원(昌德宮 비苑)은 숨이 막힐듯 답답한 서울 한복판에서 무념무상의 자유로움을즐길 수 있게 하는 「고도(孤島)」라 해도 좋다. 지난 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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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왕 저격장면(분수대)
1895년 10월8일 새벽. 일본군 장교와 순사들이 호위하는 자객 20여명이 경복궁으로 쳐들어갔다. 왕비의 침전인 옥전루에 난입한 폭도들은 일본도로 왕비를 시해했다. 그들은 자살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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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복궁 복원 중책 맡아 "혼신의 힘"|"목수생활 34년" 도편수 인간문화재 신응수씨
10개년 계획으로 진행중인 경복궁 복원사업의 중책을 맡은 한국최고의 목수 신응수씨(51). 목수생활 34년에 달인의 솜씨에 이르러 지난 5월 인간문화재(74호·대목장)가 되기도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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″천지신명께 만복이 깃 들길 비나이다〃|경복궁 복원 기공식 전통의식으로 치러
조선왕조의 정궁인 경복궁의 복원기공식이 5일 오전 전통적인 의식으로 치러졌다. 이날 기공식은 예부터 집을 짓거나 토목공사를 시작할 때 거행했던 전통의례인 개기고유제의·지경 다지기·